수레바퀴의 나라, 해바라기의 소녀 리뷰/감상



에에...이걸로 이 게임의 리뷰는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드디어 이 게임의 결말을 봤습니다.
워낙에 긴게임이지만(한화가, 쓰르라미 한편수준길이라면 이해하시려나)
선택한 여성이 다르다고해서 스토리가 판이하게 달라지는게 아니라. 한번깨고나니 순식간에 다른히로인을 공략한후 CG회수하는게 가능하군요

타이틀 화면이 이전에 올린것과 다르지 않습니까?
START와 타이틀 사이에 있던 '의무 뱃지'가 전부 사라지고, 석양이였던 타이틀이 푸른하늘로 바뀌었습니다.(석양이 푸른하늘로 바뀌는건 모든엔딩 클리어후 인듯 하더군요. 혹은 모든 CG회수던가)

2화 종료와 함께 사치가 지고있던 의무 "시간 제한"문장이 사라지고
3화 종료와 함께 토우카가 지고 있던 "친권자 절대복종"문장이 사라지고
4화 종료와 함께 나츠미가 지고 있던 "연애 금지"문장이 사라지고.
5화 종료와 함께 리리코가 지고 있던 "극형"문장이 사라집니다.

아하하...정말 이 게임 대박이였어요.

2화때 마나가 결국 외국으로 떠난뒤 스탭롤이 흐르면서 "멋진 신파극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스탭롤이 끝난후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을때도 놀랬습니다. 비슷한 패턴으로 3화때 반전이 있었지만, 2화때 이미 같은일이 있어서 예상한 지라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3화는 그다지 재밌지는 않았습니다만(나름대로 멋지지만 2화의 사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시큰둥이였죠)
4화. 역시 메인 히로인, 인기투표2위(1위는 호우즈키 꼰대가-_-)를 먹은 '히나타 나츠미'(그러니까 집에 개구리 외계인이 가정부로 있지는 않다니까요)의 시나리오.


저에요! 제가 죄를 저질렀어요! 자, 절 잡아가세요!

정말 이 장면 최고였습니다.-_-)b
그후 "켄쨩을 정말 좋아해요!"라고 외치는데...크으...
2,3화와 달리 반전은 없었습니다만 여하튼 멋졌습니다-_-)b

4화에 반전이 없이 끝나서 한편으로 아쉬워했습니다만. 5화가서 멋지게 플레이어의 뒷통수를 휘날리더군요



5화에 "손을 빌려줄까"라고 등장(?)하는 리리코.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녀의 등장자체가 엄청난 반전인것이죠.(이 이상은 후에 플레이 하는 분들을 위해서 네타는 안하겠습니다만)
정말 제가 이러한 반전의 충격을 먹은 것은 쓰르라미울적에 이후로 처음입니다.

리리코는 주인공 모리타 켄이치(=히구치 켄)의 누나입니다. 그것도 무려 "피가 안이어진"이란 궁극의 모에 접두사를 장비한 여자입죠.(이어져있기에 더 모에!한 경우도 있습니다만)
두 남매의 아버지인 히구치 사부로가 일전에 혁명(반란)을 일으켰기에, 연좌제로 가족인 리리코또한 극형을 받았습니다.(켄이치는 정체를 숨겼기에 피했음)

여기서 극형이란 어디까지나 '최고의 벌'을 의미하는 것이지, 사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극형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위에 언급한 최고의 반전과도 연관되기에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확실히 극형이라고 부를만한 것이였습니다.

대략적으로 이 게임의 시나리오에 대해서 말하자면.
Key수준의 신파극과, 휴먼드라마 + 심리미스테리 수준의 반전쇼크

정말 이런 명작이 우리나라에 안알려진게 아쉽다니까요.

이 게임의 내용은. "사람은 마음만으로 얼마나 강해질 수 있을까", "사람이 사람을 벌하는 것에 대한 고찰",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등등의 내용이랄가요.
여하튼, 최고입니다. 채점을 하자면.

시나리오 : 100점 만점에 가산점 천점 합쳐서 1100점(억지다!)
그래픽 : 나츠미의 일부 스탠딩CG가 위화감 드는 점빼면 좋은편. 90
사운드 : 적재적소에 잘 배치되서 분위기를 살려주는 사운드 90
시스템 : 일부 적절하게 변화하는 텍스트의 표기, 멋진 연출. 95

어쨌거나 최고인것입니다(...)

시작했을땐 활발계의 사치파였습니다만.



막상 시나리오를 끝내고나니 리리코 파로 전환. 리리코누님 당신 최고야-_-)b

"Don't Mind, 나"(...)

P.S 공식홈페이지의 인기투표를 보니. 제가 좋아하는 순은 리리코>사치>토우카>나츠미 순입니다만.
인기투표의 순위는 나츠키>토우카>사치>리리코의 역순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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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스파이 2006/01/10 00:29 # 답글

    으음..언어압박만없다면해보고싶군요
  • 학생 2006/01/10 00:34 # 답글

    오호 처음보는 물건인데 재미있겠군요. [링크양 납치해갑니다~]
  • 안단테 2006/01/10 01:01 # 답글

    한번 해볼까나...
    피가 이어지면..범죄....인가...요? 그러고 보니 묘하게 피가 이어진 남매 커플은 게임에서 본적이 없는데..(그리많이 해 봤다고는 할수없지만....) 그런 설정하면 일본내에서도 문제가 되는가나?(우리 나라면 난리 나겠지만..)
  • 메리오트 2006/01/10 01:07 # 답글

    언어압박때문에 OTL입니다.
    안단테//코코로를 해봅시...(후려쳐맞는다)
  • 유카토스 2006/01/10 04:55 # 답글

    혹시 그 반전이라는 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서 활동한다" 라던가.. [...]
  • 최후의수 2006/01/10 10:23 # 답글

    뭔가 심오한 작품은...아닌가봐요?;
  • 필딘신관 2006/01/10 17:42 # 답글

    스파이//대사집만들까 생각중입니다.
    학생//링크 감사합니다(별볼일 없는 이글루입니다만)
    안단테//일본은 형제부모이외엔 결혼가능(법적으론-_-) 형제라도 전혀 피가 안이어져있으면 결혼가능...인걸로 기억합니다만. 저도 자세힌 모르겠습니다.(그 이전에 여기에서 켄이치가 신분을 숨기고 새로운신분으로 나타난거라서, 서류상으로 리리코와 남매가 아닙니다)
    메리오트//대사집을 만들어 언어의압박을 해소해볼까 생각중
    유카토스//음...다릅니다.
    최후의수//비교적 심오한 편입니다. 개그가 조금 있을뿐.
  • 스노하라 2006/01/11 19:58 # 삭제 답글

    저랑 비슷하시네요(웃음)
    저도 처음엔 사치가 좋았다가 리리코 씨의 말솜씨에 반해버려서(...)
    굉장한 반전물이었지요. 리리코 씨가 등장할 줄이야.
    지금 번역은 하고 있지만 제 실력으로 이 게임의 재미를 살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호우즈키 님의 말씀은 너무나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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